쌍용차, 5月 1만425대 판매… 전년比 48%↑

입력 2011-06-01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월 대비 수출 60% 증가… 내수는 11.7% 감소

쌍용자동차가 5월 한 달간 총 1만42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8% 증가세를 보였다. 내수 3515대, 수출 6910대(CKD 포함)를 팔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쌍용차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코란도 C의 수출 호조세와 함께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으로의 물량이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최대실적을 갱신한 수출 증가세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6910대의 수출 실적은 6000대 이상 수출한 지난 4월 실적을 한달 만에 다시 갱신한 것으로 전년 동월대비로는 6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수출 증가세에 따른 수출 선 대응으로 인해 내수 물량은 전월 대비 11.7% 감소했다.

이에 쌍용차는 지난 27일부터 체어맨 H 뉴클래식 등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 만큼 내수 역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5월 완성차 업계 최초로 2011년 임금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며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가 총력 생산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 사장은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회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70,000
    • -1.67%
    • 이더리움
    • 4,053,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94%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00,600
    • -3.7%
    • 에이다
    • 603
    • -2.11%
    • 이오스
    • 1,070
    • -2.5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4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3.26%
    • 체인링크
    • 18,280
    • -3.08%
    • 샌드박스
    • 574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