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ㆍ지방 아파트값 격차 줄어

입력 2011-06-01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도권-비수도권간 아파트값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전국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는 3.3㎡당 1234만원, 비수도권은 530만원으로 지역간 격차는 704만원이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말 841만원보다 137만원 줄어든 수치다. 1291만원이었던 수도권 집값은 3년만에 57만원이 떨어진 반면 비수도권은 450만원에서 80만원 오르면서 집값 차이가 좁혀졌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의 집값이 2008년 7월 3.3㎡당 488만원에서 현재 668만원으로 180만원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경상남도는 170만원, 전라북도는 112만원이 올랐고, 대전광역시는 91만원, 강원도와 충청남도 역시 각각 40만원씩 오르는 등 비수도권은 한 곳도 빠지지 않고 전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경기도의 아파트 시세는 1027만원에서 64만원이 빠져 963만원을 기록하면서 1천만원대 아래로 떨어졌고, 서울은 1821만원에서 1778만원으로 43만원 하락했다.

인천광역시는 769만원에서 776만원으로 7만원이 오르는 데 그쳐 비수도권에서 가장 적게 오른 대구광역시의 상승폭인 8만원에도 못 미쳤다.

부동산1번지 조민이 팀장은 "수도권 주택시장은 실수요 중심의 지방과 달리 재테크 성격이 강해 주택 정책과 공급량에 민감하다"면서 "수도권이 얼어붙어 당분간 격차는 더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1,000
    • +0.04%
    • 이더리움
    • 2,97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6%
    • 리플
    • 2,015
    • -0.2%
    • 솔라나
    • 125,100
    • -0.16%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70
    • -6.38%
    • 체인링크
    • 13,040
    • -0.23%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