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종, 3분기 이익 기대 - HMC투자證

입력 2011-06-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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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일 화학산업에 대해 밸류체인 매력과 3분기 이익 가시성을 고려한 집중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또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고 3분기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6월 화학산업 최선호주로 꼽고 “2분기 이익 안정성이 높고 3분기 가시성 높다”며 LG화학을, “저평가 매력 높다”며 케이피케미칼과 태광산업을 추천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4월말 이후 유가 하락과 함께 정유, 석유화학 기업 모두 원가 상승, 스프레드 및 마진 축소가 발생했고 정유업의 경우 내수 할인과 과징금으로 규제 리스크 심화돼 정유, 석유화학 기업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5%에서 많게는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5월 중순 이후 유가 안정세와 함께 6월 이후 여름 성수기 진입으로 정유는 이머징 시장석유제품 수급 타이트 및 마진 안정이 예상되며, 석유화학은 회복 국면으로의 진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유 부문의 경우 특히 “상대적 강세 보이는 벙커C와 중간유분 호조로 정제마진이 안정될 것”이라며 “중국 등지에서의 발전 및 수송용 수요 확대와 견조한 항공 수요로 경유, 항공유 등의 중간 유분 강세 지속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그는 “납사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톤당 1000달러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고 부타디엔은 최근 1000달러이상 급등해 3500달러 내외에서 거래된다”며 “중동, 중국 증설과 글로벌 납사, 가스 크래커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고 있고 향후에도 구조적인 가격 변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PE 스프레드는 약세지만 상대적으로 PP 수요는 견조하다”며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ㆍ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시장의 소규모 증설이 지속되고 있어 느린 회복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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