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사업분할 긍정적, 합병 가능성↑…'매수'-키움證

입력 2011-06-01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일 SK텔레콤(SKT)과 SK브로드밴드(SKB)에 대해 플랫폼 사업부문 분사가 그룹 내 통신사업 구조조정의 시작으로 향후 양사의 합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업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각각 23만원과 7000원으로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분사될 플랫폼 사업 회사는 11번가와 티스토어(T-store), 호핀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미디어 사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관련 연간 매출액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며 인력 규모는 400명 내외"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현재 분할 사업부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SKT의 영업이익률은 좋아지겠지만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실적은 동일하고 전체 매출 중 비중도 2% 수준에 불과"하다며 합병에 따른 SKT의 기업가치 변화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그룹 내 통신사업 구조조정의 시작이라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SKT의 뉴미디어 사업부문장이 SKB의 사장을 겸임하는 상황으로 그룹 내 컨텐츠 통합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어 양사 합병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0,000
    • +0.32%
    • 이더리움
    • 4,36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38
    • +1.36%
    • 솔라나
    • 189,100
    • +0.69%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44%
    • 체인링크
    • 18,870
    • -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