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국내 패션브랜드 선정, 글로벌 브랜드로

입력 2011-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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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11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산업’을 본격 가동하고, 12개 지원대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육성산업은 한국 패션기업의 저수익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파워 상실의 악순환에서 탈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패션기업이 생존, 지속 성장 지원의 필요에 의해 시행된 사업이다.

선정된 12개 브랜드는 버커루, 플라스틱아일랜드, 쏠리드옴므, 모린꼼뜨마랑, 코데즈컴바인, 유지아이지, 폴햄, 지센, 지이크, 숲, 네피, 샤트렌이 있다.

이는 작년 대상브랜드 15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글로벌 경영성장 및 체계화 실적을 평가해 재선정한 것이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 예산을 10억원으로 증액해 대상기업 지원을 확대했으며,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단’을 구성해 브랜드별 글로벌 진출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브랜드 기업은 △맞춤형 자문프로그램 △글로벌 정보·네트워크 지원 △현지화 마케팅지원을 통해 글로벌 진출단계 지표에 따라 구체화된 차기 기업 활동 목표를 제시받고 브랜드별 1:1 개별 면접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별 글로벌화 추진 목표달성이 지원된다.

지경부는 선정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수준을 평가, 지원 대상을 재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패션브랜드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기만 지경부 주력산업정책관은 “올해는 브랜드 맞춤방식으로 더욱 심도 있게 진행되어 국내 토종패션브랜드의 글로벌시장 진출의 좋은 성공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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