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오일뱅크 인수 등 성장성↑…'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11-05-31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오일뱅크 인수 등 성장성을 확보하고 산업재 전반의 대장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0.1%, 29% 증가한 12조7011억원, 1조7109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올해 연결기준 매출 50조, 자산규모 50조의 거대 기업집단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3분기부터 편입된 현대오일뱅크와의 실적합산으로 매출, 손익 및 자산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현대오일뱅크가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1년 투자분 6584억원은 합작법인인 HC페트로켐의 BTX 공장 증설에 따른 투자금액으로 추정된다"며 "BTX설비는 벤젠, 톨루엔, 자이렌을 생산하는 설비로 향후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공플랜트분야의 수주가 부진한 현대중공업에서 BTX설비 공사를 수주한다면 그룹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업의 다각화 전략과 신규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조선사업에만 집중하던 시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특수관계인에대한증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21,000
    • -0.43%
    • 이더리움
    • 4,29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824,000
    • +1.29%
    • 리플
    • 2,822
    • -1.6%
    • 솔라나
    • 184,900
    • -2.99%
    • 에이다
    • 559
    • -3.29%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7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90
    • -2.59%
    • 체인링크
    • 18,530
    • -3.84%
    • 샌드박스
    • 176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