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S&T대우와 태블릿 위탁생산 계약 체결

입력 2011-05-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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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구매,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한 협력 구도 구축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엔스퍼트는 신제품 ‘아이덴티티크론’등의 KT 납품 본격화에 따라 S&T대우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엔스퍼트는 올 4월에 S&T 대우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상품화를 위한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 삼성, GM 대우, 쌍용을 비롯해 해외 푸조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위탁생산계약 체결은 양사간 협력이 마케팅에서 구매와 생산, 품질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의 일환으로 오는 6월초 KT에 납품 예정인 120억원 상당의 아이덴티티 크론의 공급 계약 이행을 위한 자재구매와 생산을 위하여 양사가 협력하게 된다. 엔스퍼트는 오는 6월 아이덴티티 크론의 본격적인 출시로 실적부진을 만회하고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엔스퍼트 천보문 부사장은 “이번 생산계약은 제조업 부분에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갖추고 규모와 역량 부문에서 굴지의 기업인 S&T 대우와의 체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며, “특히 S&T 대우는 엔스퍼트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 한 바 있어, 양사간의 협력의 범위는 더욱 확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스퍼트의 모회사인 인스프리트는 엔스퍼트가 S&T대우와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하는데 있어 초기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3개월을 기한으로 지급보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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