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존 위기 우려...유로 약세

입력 2011-05-3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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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달러, 무역흑자 급증에 사상 최고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채무위기 문제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점이 유로화 수요를 낮췄다.

뉴욕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 하락한 1.4282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약세다.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의 115.67엔에서 115.60엔으로 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의 80.80엔에서 80.94엔으로 올랐다.

앞서 달러·엔은 지난 27일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장중 80.70엔까지 떨어지며 지난 16일 이래 최저를 나타내기도 했다.

뉴질랜드달러는 예상을 뛰어넘은 무역흑자로 미국달러에 대해 장중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뉴질랜드달러·미달러 환율은 81.63센트로 전거래일 대비 0.4% 하락했다.

한때는 82.19센트까지 오르며 지난 1985년 뉴질랜드가 변동환율제를 도입한 이후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뉴질랜드의 지난달 무역흑자는 11억1000억뉴질랜드달러로 전월의 5억7800만뉴질랜드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로열뱅크오브캐나다(RBC) 캐피털 마켓의 데이비드 와트 선임 통화전략가는 "유로존 위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시장에 불확실성이 없어지지 않으면 유로 가치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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