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건설업계 해외진출 '박람회'

입력 2011-05-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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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해건협)는 해외 33개국 발주처를 초청해 국내 건설업체들에 계획 중인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개별 상담을 제공하는 대규모 해외진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건협과 코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 2011' 행사에는, 아부다비석유공사(ADNOD) 등 대형 발주처를 비롯해 33개국에서 78개 발주처 및 발주기관 관계자 1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오훈 해건협 과장은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중소업체들은 해외 발주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면서 "발주처와 국내 업체들을 연결해 수주 확률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15~17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해외사업에 관심있는 건설ㆍ플랜트ㆍ엔지니어링업체 200여개로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3개 발주처(동종분야)까지 1대1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은 업체당 30분간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분야는 도로ㆍ철도ㆍ항만ㆍ공항 등 인프라 건설에서 신재생에너지ㆍ솔라파크ㆍ풍력발전단지 등 친환경 분야, 농업용수ㆍ상하수도ㆍ폐수처리 시설 등 물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6월4일까지 GPP 2011 홈페이지(http://gpp2011.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GPP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4회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13개 발주처에서 20여명을 초청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해외사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해건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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