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회복할 것, 현금 비중 늘려야-토러스證

입력 2011-05-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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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30일 달러화가 완만한 강세 흐름을 재개할 것이라며 현금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승영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달러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가 주중 2035P까지 밀렸으나 주 후반 2100P까지 반등에 성공했는데 이는 달러화의 강세 후 반락, 이에 연동된 외국인 투자가들의 순매도 후 매수 전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던 12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은 3조6900억원을 순매도하다 26일과 27일 양일간 4280을 순매수하는 등 달러화와 정확히 반대 궤적을 그렸다.

그는 "미국의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약달러 베팅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주 후반 달러화의 약세 전환은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의 가속이 줄면서 나타난 일시적 흐름으로 달러는 다시 완만한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미국 경기모멘텀이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연방기금(FF)선물 12월물 기준금리 0.25% 인상 기대 반영이 높아지는 등 미 연방은행의 금리정상화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중앙은행이 자산을 줄여나가는 기존의 통화정책을 고수한다면 유로화 약세 가능성도 낮다"며 "현금비중을 확대해 운용의 폭을 높여놓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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