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내일 회동..,저축銀 국조 등 현안 논의

입력 2011-05-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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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만나 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반값 등록금' 등 6월 임시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각각 이달 초ㆍ중순 선출된 황, 김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가진 상견례를 제외하고 정국 현안 조율을 위해 공식적으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정국 최대현안인 저축은행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나 시기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이두아 원내대변인은 29일 "검찰 수사 결과가 미진한 경우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축은행 부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고, 피해자 대책도 조속히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6월 국회가 열리는 대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6월 국회에서 1, 23, 29, 30일 나흘간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하며, 2-8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분야별 대정부질문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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