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노인 진료비 7년만에 2배이상 늘어

입력 2011-05-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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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노인의 진료비도 증가하고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1년 1분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2만8919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4년의 11만4203원의 2배가 넘는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85세 이상 초고령층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04년 7만6686명에서 26만8509원으로 같은 기간 무려 3.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80∼84세 노인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1만1093원에서 27만2816원으로 145.6% 늘었고, 75∼79세 노인은 12만4673원에서 25만2520원으로 102.5% 증가했다.

또 70∼74세는 12만2천834원에서 22만8924원으로 86.4%, 65∼69세는 11만37원에서 19만6476원으로 78.6% 늘었다.

같은 기간 노인 인구는 374만8000명에서 501만9000명으로 불어났고, 전체 인구 대비 노인 비율도 7.9%에서 10.2%로 높아졌다.

전체 진료비 가운데 노인 진료비 비율은 22.8%에서 31.6%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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