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살해' 대학교수 공범 내연녀 오늘 귀국할 듯

입력 2011-05-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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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중이던 아내 박모(50)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대학교수 강모(53)씨가 구속된 가운데 공범인 내연녀 최모(50)씨가 해외로 도피했다가 경찰 조사를 위해 귀국할 방침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로 지난 3일 출국해 유럽을 거쳐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최씨가 국내에 있는 아들을 통해 귀국의사를 밝혀왔다.

경찰은 최씨의 귀국시점을 27일 밤이나 28일로 예상하고 입국하는 대로 공항에서 체포할 계획이다.

앞서 최씨는 박씨 실종 5일만에 경찰이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 3일 출국했으며 현재 경찰은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한편 경찰은 강씨가 아내 박씨를 살해하자 최씨가 사전에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옮겨싣고 유기를 도운 혐의와 사전 범행공모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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