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상품 강세에 일제 상승

입력 2011-05-26 11:48 수정 2011-08-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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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29%↑·상하이종합 0.49%↑

아시아 주요 증시가 26일 오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상품 가격 반등에 힘입어 원자재 및 에너지 관련주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21.80포인트(1.29%) 상승한 9544.68로, 토픽스 지수는 8.67포인트(1.06%) 오른 826.4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유가 상승에 일본 2위 정유업체 석유자원개발(Japex)가 4.4% 올랐다.

일본 최대 무역업체인 미쓰비시상사는 1.1% 상승했다.

세계 1위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주식을 환매할 것이라는 계획 발표에 5.6% 급등했다.

사무기기 제조업체 리코는 감원 소식에 7.2% 뛰었다.

리코는 오는 2014년 3월까지 글로벌 인력 1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대표는 "상품 가격 상승으로 유동성에 의해 올랐던 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를 진정시켰다"면서 "하지만 미국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실망스럽게 나옴에 따라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도 상품 가격 상승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13.46포인트(0.49%) 오른 2755.20을 기록하고 있다.

구리 가격 상승으로 중국 최대 구리업체인 장시구리와 석탄생산업체인 선화에너지 등 금속 및 에너지 관련주들이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3.17포인트(0.38%) 상승한 8760.26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18.83으로 0.18포인트(0.01%)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60.70포인트(0.27%) 뛴 2만2807.9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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