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獨경제 자신감에 소폭 상승

입력 2011-05-2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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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독일의 그리스채무 익스포저 감당할 수준"

유럽 주요 증시가 25일(현지시간) 은행주 주도로 상승세를 연출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대비 1.98포인트(0.72%) 상승한 277.37에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73포인트(0.20%) 오른 5870.1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12.11포인트(0.31%) 뛴 3928.99를, 독일 DAX30 지수는 20.28포인트(0.28%) 상승한 7170.94를 각각 기록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그리스에 대한 새로운 지원프로그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유럽의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졌다.

유럽 경제대국 독일의 그리스 채무에 대한 익스포저가 낮다는 평가에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났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에 대한 독일 은행들의 익스포저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맥쿼리는 독일 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그리스를 비롯한 채무불량국에 대한 위기감은 여전해 주가상승폭은 제한됐다.

독일 코메르츠방크가 6.21% 올랐고, 다른 국가의 은행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프랑스의 내틱시스는 2.43%, BNP파리바는 2.24%, 크레디아그리콜은 2.29% 각각 올랐다. 영국에서는 바클레이즈,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등이 2%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가 크라이슬러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 것이라고 밝힌 이후 3.26% 뛰었다. 루프트한자는 독일 북부 지역 공항이 운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1.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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