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 송지선 아나운서와 연인 관계 유무로 진실 공방을 벌였던 두산베어스 소속 임태훈 선수가 이틀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4일 두산베어스는 지난 23일 자살한 고 송지선 아나운서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2군에 내려간 임태훈 선수를 대신해서는 김승회 선수가 1군에 등록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태훈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야구팬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정오에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입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