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올해 11회로(지난해 7회) 확대지원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구매담당자, 해외바이어간의 1:1 상담을 주선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이 대형유통업체의 입점 등 절차를 체험하고 마케팅 노하우를 배워 대형유통점에 입점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는 공동브랜드 “펌프로” 구매상담회가 예정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 국제행사, 전문전시회, 지역축전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계획된 구매상담회 이외에도 국내 대형유통업체, 할인점과의 특별판매전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