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낯선조류' 스틸컷
조니뎁이 출연한 캐리비안의 해적 4번째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이하 캐리비안 4)가 개봉 첫 주만에 14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2일) '캐리비안 4'는 1021개 상영관에서 123만6637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캐리비안 4'는 19일 개봉한 이래 22일 현재까지 142만1227명을 기록해 이번주 내로 200만명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박스오피스 점유율면에서도 '캐리비안 4'는 59.5%를 기록해 다른 영화들을 압도적으로 눌렀다.
하지만 '캐리비안4'는 좌석점유율(41.2%)에서는 '써니'(44%)보다 뒤져 실속있는 흥행은 이루지 못했다.
'써니'는 같은 기간 612개 스크린에서 55만708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소스 코드(7만7754명), 삼국지:명장관우(6만2626명), 체포왕(5만363명)은 주말박스오피스 3~5위에 명함을 내밀었지만 주말 관객이 10만명이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