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반값등록금, 6월 국회서 처리하자”

입력 2011-05-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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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에 반영…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한나라당이 정말 반값등록금 의지가 있다면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구제역, 친환경 무상급식 추경에 이를 포함해 처리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반값등록금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정책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값등록금은 이명박 대통령의 주요 대선공약인 만큼 대학 등록금을 최소한 반값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한 후 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화답이자 역제안인 것.

김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민주당이 보편적 복지 일환으로 반값등록금을 주장할 때 한나라당이 대표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던 것에 대한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건을 내걸었다.

손학규 대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그래서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로 다시 노무현의 꿈이 승리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손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로 집결,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2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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