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단기채무지급능력 악화

입력 2011-05-2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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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월 법인 1Q 유동비율 136.38%... 전년말比 1.12% ↓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들의 1분기 단기채무 지급능력이 지난해말에 비해 다소 악화됐다.

2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11년 1분기 유동비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동비율은 136.38%로 전년말(137.50)에 비해 1.1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비율)은 단기채무 지급 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로,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유동성이 건전하다.

거래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의 1분기 유동자산은 90조9448억원으로 전년말대비 7.17% 늘어났으며, 유동부채는 66조6859억원으로 8.05% 늘어났다.

유동비율이 가장 높아 단기채무지급 능력이 가장 좋은 기업은 다함이텍(5만2890%)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전자홀딩스

(4947%) △CS홀딩스(2574%) △진양홀딩스(1601%) △KPX홀딩스(1222%) 등이 뒤를 이었다.

유동비율 증가 폭이 가장 큰 기업 순위도 다함이텍이 4만7541%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다함이텍에 이어 △한국전자홀딩스(1046%포인트) △텔코웨어(237%포인트) △현대엘리베이터(117%포인트)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달 말이 연결재무제표 제출 시한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과 결산기 변경 등으로 실적 비교가 불가능한 185개 기업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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