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 논란

입력 2011-05-23 0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의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세업자들이 대부분인 이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영세업체들이 고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GS칼텍스와 GS글로벌은 최근 지분 50%씩을 출자해 GS바이오란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바이오디젤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GS바이오는 전남 여수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인 연산 12만㎘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세한 규모인 기존의 바이오디젤 업체들은 대기업인 GS칼텍스가 바이오디젤 사업에 뛰어들 경우 영세업체들이 고사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연간 40만㎘에 달하는 바이오디젤 판매 물량의 99% 이상이 SK와 GS 등 정유사들이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는 주유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GS칼텍스가 진출할 경우 자회사 물량 우선 배정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바이오디젤협회 김철안 사무국장은 "바이오디젤의 거의 전량이 GS와 SK 등 정유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구매자였던 정유사가 직접 바이오디젤 시장에 진출할 경우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바이오디젤 업체의 생사여탈권이 정유사 납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GS가 바이오디젤 사업에 진출하면 SK 등 다른 정유사들도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GS칼텍스 관계자는 "기존 바이오디젤 생산업체들이 워낙 영세해 어제 있었던 업체가 오늘 사라지는 등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수급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GS바이오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민주당, 4년 만에 하원 탈환ㆍ상원도 과반 눈앞⋯트럼프 국정운영 제동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99,000
    • +0.83%
    • 이더리움
    • 3,06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364,200
    • -1.67%
    • 리플
    • 1,711
    • +1.54%
    • 솔라나
    • 124,200
    • +0.24%
    • 에이다
    • 254
    • +0%
    • 트론
    • 432
    • +0.23%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0.58%
    • 체인링크
    • 14,760
    • -1.4%
    • 샌드박스
    • 60.23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