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1분기 연속 세계 TV 1위 지켜

입력 2011-05-22 14:45 수정 2011-05-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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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수량 기준 모두 1위...선진·성장시장서 고루 선전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기록, 21분기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체 TV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1.9%(매출액 기준)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를 인용,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지난 2006년 1분기부터 21분기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종류별로 평판 TV와 LCD TV가 22.2%, 21.4%로 각각 21분기, 1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ED TV도 24.5%, 3D TV도 34.1%의 점유율로 정상을 달렸다.

지역별로는 북미·서유럽·동유럽·남미·중동·아프리카 등 상당수 전세계 시장에서 전체 TV, 평판 TV, LCD TV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에 LCD TV 780만 대를 포함해 평판TV 887만 대를 판매하는 등 총 986만 대의 TV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수량 기준으로도 전체 TV 17.8%, 평판 TV 18.5%, LCD TV 17.6%, LED TV 19.9%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2009년 LED TV, 2010년 3D TV 시장을 창출하며 세계 TV시장을 주도했다”며 “올해는 TV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TV를 앞세워 '6년 연속 세계 TV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전 세계 TV 시장은 5524만 대 규모로 전년 동기(5454만대)와 비슷한 가운데 평판 TV 시장은 1년 전보다 8.8% 증가한 4790만 대, LCD TV 시장은 9% 성장한 4425만 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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