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상장 첫날 슬라이스

입력 2011-05-20 15:04 수정 2011-05-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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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10위 올랐지만 주가는 약세

국내 스크린 골프 업체인 골프존이 시가총액 10위내에 오르며 화려하게 입성했지만 시초가보다 약세를 보였다.

20일 골프존은 공모가 8만500원보다 높은 9만4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시가총액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시총 8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하지만 종가는 시초가보다 8900원(9.43%) 하락한 8만55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골프존의 흥행은 공모주 청약당시 경쟁률이 청약경쟁률이 209.64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골프존의 총 상장주식수는 1228만3023주로 대주주 김원일·김영찬 사장 지분(745만548주)은 상장 뒤 3년간 보호예수되며 미리 투자했던 전문투자가들의 지분은 상장 뒤 1개월 동안 보호예수 된다.

전문투자가는 LIG손해보험(14만주), 한화증권(4만주), 신한금융투자(1만4000주) 등이다.

이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316만주(25.7%)다.

특히 최대주주인 김원일씨와 아버지인 김영찬 공동대표의 지분가치는 6000억원이 뛰어넘으며 주식부호 반열에 올라섰다.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80% 이상 확보하고 있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높은 네트워크 서비스비중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구조의 질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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