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삼성 수직계열화 최대 수혜" - 이트레이드證

입력 2011-05-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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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신화인터텍에 대해 오성엘에스티로의 피인수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3분기 이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송은정ㆍ오세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오성엘에스티가 신화인터텍의 최대주주 지분(23.20%, 444만7227주)을 피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신화인터텍의 BW(지분 10.74%)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진행된 것”으로 추측했다.

송ㆍ오 연구원은 “금번 인수는 신화인터텍의 경영권 안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태양광ㆍ3D 등 다방면에서의 시너지 효과, 신규제품 개발 및 생산 가속화로 인해 삼성전자 수직계열화의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신화인터텍이 1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주요 원인으로는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LCD 패널 판매량 부진, 프리즘시트(제품 비중 25%) 물량 감소로 인한 영업 마진의 하락, 불안정한 경영권에서 비롯된 신제품 개발 지연”을 꼽았다.

그러나 송ㆍ오 연구원은 “피인수로 인한 성공적인 경영권 안정화와 주요 대형거래처의 주문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계절성의 영향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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