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 스피라EV '최종 스펙' 확정

입력 2011-05-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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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kw 싱글모터 사용… 최고 속도는 220km

어울림네트웍스가 스피라EV(전기스피라)의 최종 스펙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피라EV의 기본적인 구조는 가솔린 스피라의 기본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한다. 모터는 정격 출력 280kw 싱글 모터를 사용하며, 배터리 총 용량은 52kw이다.

연료 장치와 배기 관련 시스템이 없어지는 자리에 배터리가 탑재되고, 차체의 바닥과 프론트 범퍼에도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20km, 0-100km까지의 속도는 약3.5초에 다다른다. 차량의 밸런스도 적정한 배터리 분배로 43%(앞) 57%(뒤)의 무게비율을 이뤘다. 완전 충전 시 총 주행거리는 약 200km이상 이며, 공차중량은 1700kg이 예상된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올 하반기 중 유럽인증을 마치고 스피라EV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유럽 출시 이후 북미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EV가 원 계획 보다 늦어진 것은 항간의 소문처럼 스피라EV를 ‘포기’ 한 것이 절대로 아니다"며 "스피라EV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기스포츠카로 전세계에 당당히 설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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