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셰인·이태권의 매력은?

입력 2011-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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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시작했던 신인가수 발굴 프로그램인 MBC‘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이하 위탄)에서 어느덧 백청강, 셰인, 이태권만이 남게 됐다. 좋아하는 음악 장르도, 국적도 모두 달라 개성이 넘치는 합격자 3인의 매력을 살펴본다.

▲MBC

◇연변의 아이돌 백청강

중국 연변출신의 조선족 청년 ‘백청강’, 1989년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김태원의 제자이며 빅뱅의 권지용을 좋아해 위탄의 아이돌 미션에서‘하트브레이커’를 구성지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반면 노래를 부를 때 비음을 많이 사용한다는 혹평도 받고 있다. 백청강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아홉 살 때부터 혼자 살아왔던 어려운 시절이 공개되면서 인간적인 매력까지 더해져 세 명의 도전자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아직 데뷔 전이지만 포털사이트의 팬클럽 회원 수가 2만명을 넘어서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MBC

◇캐나다에서 온 싱어송 라이터 셰인

셰인은 캐나다에서 현대 음악을 전공한 외국인으로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다. 아이튠즈에서 써머 러브, 돈트 픽업 등 셰인의 자작곡을 만나볼 수 있다. 위탄에서는 피아노 치며 능숙하게 한국 노래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 모습은 셰인의 멘토인 신승훈의 무대와도 겹쳐져 ‘그 스승에 그 제자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셰인은 위탄에 출연하기 전인 2008년 유튜브에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올려 관심을 받으면서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셰인은 어린 시절 왼쪽 눈 시력을 잃어 의안으로 시력 장애를 극복해 더욱 눈길을 끈다.

▲MBC

◇21살의 성숙한 발라드 이태권

이태권은 3명중 유일하게 한국 태생으로 1991년생이라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단단한 발성과 감성적인 발라드가 일품이다. 애절한 발라드 곡인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불러 2주 연속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가창력으로만 따진다면 3명 가운데 제일로 손꼽힌다. 김태원의 또 다른 제자이며 눈썹이 옅고 무표정한 표정 탓에 ‘모나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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