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주장한 故 박주아 유족, 장례절차 진행하기로

입력 2011-05-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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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암 수술 후 회복 중이던 중견 탤런트 박주아씨가 향년 69세로 16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고 지난달 17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중 사망해 유족측은 의료사고라고 주장해 오며 원인을 밝힐때까지 장례식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망 16시간 만인 오후 8시 경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홍보실은 "박주아씨 유족들이 병원 측 입장을 이해하고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후 8시40분께 시신이 중환자실에서 영안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병원 홍보실은 앞서 "환자의 상태가 처음부터 안 좋았기 때문에 수술의 위험성이 있었고 그에 대해서는 본인과 가족에게 충분히 알렸다"면서 "의료진은 사인을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되며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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