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블루콤,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해외영업 성과 가시화"

입력 2011-05-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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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부품 전문업체 블루콤은 16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전년동기 대비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루콤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억9000만원과 2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7% 감소한 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4억5000만원)과 순이익(2억7000만원)은 적자였다.

블루콤 측은 지난해 5월부터 동사의 마이크로스피커가 갤럭시S에 탑재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왔으나, 후속모델인 갤럭시S2에는 탑재되지 않았던 점이 전체적인 매출감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콤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국내 삼성전자, 엘지전자가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98%에 달하고 있어, 국내 특정업체에 매출이 집중됐다"며 "그러나 현재 거래처 다변화의 일환으로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에 대한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신규거래처의 확보 및 거래금액 증가 등의 해외 영업력 강화의 성과는 2/4분기 중.후반부터 실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은 감소했지만, 과거 국내에 국한됐던 영업시장은 해외 신규거래처 확보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한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콤은 마이크로 스피커,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필요한 핵심기술과 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콤 측은 "사출과 프레스 등 조그만 부품생산에서부터 조립생산이 가능한 설비와 기술을 확보해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제품 생산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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