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블루오션으로 항해 시작 '매수'-IBK투자證

입력 2011-05-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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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6일 삼성물산에 대해 그룹공사 비중 증가와 상사 트레이딩 부문 실적 개선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벨로퍼, 투자자, 생산물 구매자(off-taker)로 상사 역할이 진화하고 있다”며 “삼성물산은 Upstream의 원유, 천연가스에서부터 Downstream의 완제품에 가까운 합성섬유에까지 마케팅 밸류체인을 구축해 비즈니스 모델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1년 상사 부문 이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상사 부문 순이익은 210년 820억원에서 13년 1,820억원으로 증가해 순이익 기여도가 17%에서 3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 부문에서는 파이낸싱 역량을 활용한 IPP 수주 확대와 건설과 상사 시너지를 활용한 광산 개발 패키지 딜, 과감한 인력채용을 통해 해외매출액이 10년 1.2조원에서 13년 2.8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파이낸싱 역량 강화와 패키지 딜을 통해 경쟁강도가 덜한 시장으로 안착할 수 있고, 상사 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를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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