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다모와 사란 부용각 나와...평탄한 사랑 가능할까?

입력 2011-05-1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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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기생뎐'에서 사란(임수향)이 다모(성훈)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다음날 다모와 함께 부용각으로 찾아갔다.

사란은 오화란(김보연)을 찾아와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다모에게 가겠다고 작별인사를 한다. 하지만 화란은 사란에게서 아직 한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화란은 사란을 추궁하지 않고 좋은 마음으로 사란을 보낸다.

함께 생활했던 부용각 식구들은 사란에게 축복을 빌어주었지만 한 기생은 "분명 다시 돌아올거다. 어느 부잣집에서 기생며느리를 들이게 하겠느냐"라며 불길한 예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사란은 마이준(이효정)을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둘은 좋게 헤어졌지만 마이준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분노와 배신감은 없어지지 않았음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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