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2위 '인텔 턱밑 바짝"

입력 2011-05-15 10:25 수정 2011-05-1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아이서플라이의 '2010년 세계 반도체 시장 25위 기업' 순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체 글로벌 수익의 9.2%(278억3400만달러)를 차지하며 인텔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인텔이 13.3%의 시장 점유율(수익 403억9400만달러)로 1위였고, 도시바(점유율 4.3%), 텍사스 인스투르먼트(4.3%),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3.9%)이 3~5위에 랭크됐다.

하이닉스반도체도 2009년 7위에서 작년 6위(점유율 3.4%)로 한 계단 순위가 올랐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3.4%), 마이크론(2.9%), 퀄컴(2.4%), 브로드콤(2.1%)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밖에 일본의 엘피다가 점유율 2.1%로 11위였고, 소니와 파나소닉이 각각 1.7%와 1.6%의 점유율로 14, 15위를 차지했다.

아이서플라이는 특히 "삼성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텔이 10년 넘게 지켜온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2009년 7.6%에서 지난해 9.2%로 급상승해 인텔과 차이를 4.1%포인트로 줄였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0,000
    • -1.33%
    • 이더리움
    • 5,33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77%
    • 리플
    • 733
    • -0.81%
    • 솔라나
    • 233,500
    • -0.81%
    • 에이다
    • 632
    • -2.32%
    • 이오스
    • 1,118
    • -3.87%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5%
    • 체인링크
    • 25,590
    • -1.39%
    • 샌드박스
    • 622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