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은 금융상품으로] 부모님껜 '실버적금·효도보험'

입력 2011-05-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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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되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건강식품이나 관광상품, 외식 등 틀에 박힌 선물보다 효도도 하면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든든한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알맞은 상품이 있다. 실버 금융상품이다. 잘 골라 가입하면 부모님에게 사랑을 전하면서 덤으로 노후대비도 할 수 있어 더 큰 효도가 되기도 한다.

우리은행은 부모님과 부모님을 부양하는 자녀들을 위한 금융상품 ‘우리 호두(孝Do!)통장·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통장은 자유로운 자금 운용이 가능하며 일정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 건강관리업체인 365홈케어와 제휴해 전국 3차병원진료 예약과 건강검진 예약 등 추가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부모님을 위한 보험도 눈여겨 보면 좋다. 효도보험이라고 따로 이름을 붙이지는 않지만 부모님의 노후와 의료비용에 경제적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병원비의 90%를 보장해주는 ‘대한실손의료비보장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200만원이 넘을 경우 보험사가 초과금액을 보장해주며 특약가입으로 사망시에는 1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흥국화재는 그동안 나이가 많아 보험가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고령의 노인들을 위해 상해·질병 의료비, 개호비용은 물론 장례지원, 회갑·칠순 행사지원 등과 같은 각종 부가서비스를 보장하는 무배당 ‘효(孝)두배로 보험’을 판매중이다. 치매, 활동불능위로금,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노인성질혼 수술비는 물론 인공관절수술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해 유용하다.

용돈을 생각하고 있다면 현금 대신 기프트카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자.

삼성카드는 전국 5000여 훼미리마트에서 손쉽게 카드를 구입해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 기프트(Gift)카드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매월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명등록시 연말 정산을 할 때 신용카드보다 높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금액만큼 반복 충전해 잔액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 ‘KB 프리셋(Preset) 마이포켓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최고 5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최종 충전시점 잔액의 80% 이상 소진시에는 남은 잔액의 환불이 가능하다.

롯데카드의 ‘롯데상품권카드’는 5만원~50만원권까지 다양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 모든 유통, 서비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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