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지창욱, '무사백동수'서 신현빈 둘러싼 경쟁 예고

입력 2011-05-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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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유승호와 지창욱이 신인배우 신현빈을 둘러싸고 연적이 된다.

유승호와 지창욱은 '무사백동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신인 신현빈을 둘러싸고 경쟁하게 된다. 신현빈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5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신현빈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방가방가'에서 베트남 여자 '장미'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무사 백동수'의 오디션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신현빈은 '유지선' 역에 가장 적합한 신비스러운 외모를 지녔다. 또한 오디션 과정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으로 최종 합격했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제작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청자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며 스타탄생을 예고 했다.

신현빈이 연기하는 유지선은 극중 여운(유승호 분), 백동수(지창욱 분)의 사랑을 받으며 삼각관계에 놓이는 인물이다.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운명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으로, 조선 영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조선 최고 무예지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정조의 호위무관들과 정조 암살을 노리는 비밀살수집단 '흑사초롱'의 대결을 그린다.

권순규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타짜' '산부인과'의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아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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