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폐질환 유행성으로 보기 어려워"

입력 2011-05-11 16:21 수정 2011-05-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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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11일 정체불명의 폐질환 환자 6명의 급성 간질성 폐렴, 급성 간손상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해 총 20가지 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역사회에서 급속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양병국 감염병관리센터장은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1명의 환자에게서 '아데노바이러스 53'이 분리됐지만, 나머지 5명에게서는 병원체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명의 환자에서 검출된 아데노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번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에게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환자의 거주지가 모두 다른데다 주변에서의 추가발병이 없다는 점을 들어 병원체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현 시점에서 지극히 낮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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