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3핵~수도권 급행철도 연결한다

입력 2011-05-11 09:47 수정 2011-05-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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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과 여의도·영등포, 강남 등 서울 3대 핵심지역과 일산, 기흥·동탄, 금정·과천, 의정부 등 경기도 중심지역, 인천국제공항·송도 등을 GTX 등이 급행철도로 연결된다.

경기도는 10일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의 '2030년 서울 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며 "향후 서울시와 구체적인 노선 협의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안'은 서울의 중심을 용산에 두고 도심과 여의도·영등포, 강남 등 서울의 3대 핵심지역, 8개 광역연계거점, 수도권 주요도시를 광역급행 등 철도를 활용해 거미줄처럼 잇는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8개 광역거점은 망우, 창동·상계, 연신내·불광, 마곡, 대림·가리봉, 사당·남현, 문정·장지, 천호·길동 등 지역, 수도권 주요도시는 인천, 일산·파주, 성남, 광명·안산, 의정부, 구리, 하남, 과천 등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과 8개 광역거점, 3대 핵심 지역을 이어줄 연결고리로는 수도권 대심도 철도(일명 GTX), 제2공항철도,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GTX A노선의 경우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해 광역거점인 연신내를 지나 서울역을 들른 후 3핵 지역인 삼성역을 거쳐 판교, 기흥, 동탄으로 향하는 코스다.

B노선은 송도에서 출발해 3핵인 여의도, 용산, 서울역을 거쳐 청량리로 향하는 것으로, 서남권에서 동북권을 가로지르는 노선을 의미한다.

C노선은 동북권인 의정부에서 출발해, 광역거점인 창동, 청량리, 3핵인 삼성역을 거쳐, 과천, 금정으로 향한다. 북부와 남부를 관통하는 수직축 역할을 한다.

서울 동남쪽에서 강남을 거쳐 용산으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안산에서 출발해 영등포, 여의도로 들어오는 신안산선도 서남권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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