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0만원대 ‘착한 골프 풀세트’ 판매

입력 2011-05-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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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22일까지 ‘윌슨 딥레드 풀세트’ 및 ‘잭니클라우스 골든베어 풀세트’ 등 총 800세트 물량의 고급 골프클럽 풀세트를 국내 최저 가격 수준인 39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골프용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윌슨 및 잭니클라우스 등 세계 유명 골프브랜드와 9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기능은 강화된 ‘착한 골프 풀세트’를 마련했다는 게 마트 측 설명이다.

먼저 세계 5대 골프 브랜드인 윌슨의 ‘딥레드 골프 풀세트’를 윌슨 아머스포츠 한국지사와의 단독 계약을 통해 시중보다 50% 이상, 인터넷 최저가(11일 네이버 지식쇼핑 기준, 73만8650원)보다도 46% 저렴한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잭니클라우스 골든베어 풀세트’는 업계 단독으로 한국인의 체형을 고려해 아이언의 샤프트를 기존 스틸보다 가볍고 힘이 적게 들어가는 카본그라파이트로 채택하고, 가격은 시중 유사품질 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한 39만9000원에 마련했다.

‘윌슨 딥레드 풀세트’와 ‘잭니클라우스 골든베어 풀세트’는 드라이버, 아이언 7개(5~9번, PW, SW), 우드 2개(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우드), 퍼터, 스탠드백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300세트, 500세트를 준비해 총 800세트를 준비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양피골프장갑(1P)을 4000원 초특가에 판매하고, 나이키 파워 디스턴스 골프공(12개입)도 24% 할인해 1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시중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 전국 122개 점포 중 일부 점포를 제외한 100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새롭게 런칭한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변재호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대형마트에서 골프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증가해 올해 1~4월 홈플러스에서는 골프 관련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며 “일부 고객들에게나마 좋은 품질의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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