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종, 펀더멘털 개선 기대...'비중확대'

입력 2011-05-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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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1일 건설업종에 대해 지난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대형사 주가의 단기 급등 부담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락에 따른 해외 발주 시황 악화 우려로 건설업종지수가 부동산정책관련 호재에도 불구, KOSPI대비 상대수익률 -0.2%p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주요 대형사(삼성물산,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의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 추세와 국내외, 특히 해외 발주 시황 호조가 예상되므로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 조정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업종지수의 약한 흐름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정책적인 효과로 아파트 시황이 점차 개선되겠지만 좀더 시간이 남았다고 판단하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아파트 시황에 기업가치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업보다는 해외수주 경쟁력을가진 주요 대형사 위주 투자전략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교보증권은 업종내 최선호주로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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