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소폭하락속 신원CC와 아시아나CC 강세

입력 2011-05-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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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골프회원권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신원CC 코스 전경.

소폭이지만 또 떨어졌다. 1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는 1억8,239원으로 지난주 대비 0.22%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가 0.01% 고가대가 0.42%, 중가대가 0.35% 저가대가 0.29%씩 각각 하락했다.

5월 2째주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약보합세. 고가 및 황제회원권인 초고가대는 거래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시세가 낮은 회원권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서울근교 인기골프클럽들의 약세는 누그러진 상황에서 양극화 형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소세 감면 폐지 이후 이용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강원권은 신규 분양골프장의 증가와 함께 서울근교로 수요가 나누어지는 상황에서 매물 소진이 어려워 큰 하락폭을 보였다. 특히 신설골프장들의 분양이 침체를 겪으면서 기존 회원권들조차 힘을 받지 못해 여전히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저점매수세가 포진해 있긴 하지만 유동성이 적고 매도세 역시 대부분 지난달 시장에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조용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지방의 골프장의 증가로 골퍼들에게는 좋은 특전을 누릴 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 수도권지역의 인기 골프클럽들의 큰 등락폭은 없겠지만 지방 신규 골프장들이 수요를 분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법인의 매수세가 선호하는 근접성이 뛰어난 종목들과 코스 만족도가 높은 종목들은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중부권]

중부권의 평균시세는 21,857만원으로 지난주대비 0.24% 떨어졌다.

광릉포레스트가 매물이 출현하면서 2.55% 하락했고, 서울근교 인기클럽인 기흥과 수원주식이 저점매수세의 증가하면서 각각 0.49%, 0.52%씩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남서울이 저점매수세가 대기 중이지만 매물이 출현하면서 소폭(1.84%)내려 1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뉴서울과 팔팔은 매도매수세의 혼조속에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에 돌입하면서 저가대에서 가족회원이 입회가 되는 덕평과 한원이 대기매수세의 증가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춘천권 인기클럽인 라데나가 주변 신규골프장의 증가로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고 적체되면서 4.35% 하락, 7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블루헤런이 거래없이 매수세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0.40%하락했다.

용인지역의 고가대인 신원과 아시아나가 법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각각 1.43%오른 4억9,700만원, 1.14% 상승한 4억4,250만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태광이 매물이 해소됨과 동시에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면 소폭 상승했고, 프라자와 한성도 4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움말=김동수 동아회원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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