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혼조...日 내리고 中 오르고

입력 2011-05-10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엔강세ㆍ그리스악재로 하락...중국, 상품호재로 상승

아시아 주요증시가 1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3.27포인트(0.24%) 떨어진 9771.11로, 토픽스지수는 1.24포인트(0.15%) 하락한 851.9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이날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소식과 엔 강세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가 다시 부각되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엔 강세로 수출주가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 도요타자동차와 경쟁사 혼다자동차는 0.6% 이상 떨어졌고 비디오게임 콘솔메이커 닌텐도는 유럽 매출 악화 우려로 1.5% 하락했다.

반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는 상품가격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2시 5분 현재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5.42포인트(0.19%) 오른 2877.88을 기록중이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3.68포인트(0.04%) 상승한 9039.16, 싱가포르 증시의 ST지수는 3145.96으로 전일 대비 9.02포인트(0.29%) 상승한 3145.96으로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는 이날 석가탄신일을 맞아 휴장했다.

석탄 업체 중국 선화 에너지가 1.1% 상승하며 전날에 이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옌저우 광업과 쯔진 광업이 각각 1.3%, 0.5% 상승하는 등 원자주가 상승세다. 장시동업과 중국 알루미늄은 각각 0.6%, 0.8% 뛰었다.

은행주는 혼조세다. 공상은행과 농업은행이 각각 0.2%, 0.3% 하락세인 반면 건설은행은 0.2%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01,000
    • -0.25%
    • 이더리움
    • 5,19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2.15%
    • 리플
    • 697
    • -0.71%
    • 솔라나
    • 224,000
    • -1.97%
    • 에이다
    • 622
    • +0.16%
    • 이오스
    • 996
    • -1.87%
    • 트론
    • 164
    • +2.5%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1.97%
    • 체인링크
    • 22,500
    • -0.92%
    • 샌드박스
    • 586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