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년 핵안보정상회의에 김 위원장 초청 용의"

입력 2011-05-09 2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9일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한다면 내년 봄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를린 시내 총리실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와 비핵화에 대해 확고히 합의한다면 5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에 대해 미국 백악관과도 이미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주도로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열렸으며 2차 정상회의는 내년 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워싱턴에서 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 관련 기자회견 당시 김 위원장 초청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북한이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에 6자회담을 통해 핵을 포기하는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NPT(핵비확산조약)에 가입해서 세계(에서) 합의된 사항을 따르게 된다면 저는 기꺼이 초대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은 천안함, 연평도 사태로 긴장 국면에 빠져 있는 남북관계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60,000
    • -3.33%
    • 이더리움
    • 2,911,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2.89%
    • 리플
    • 2,006
    • -3%
    • 솔라나
    • 125,000
    • -3.99%
    • 에이다
    • 381
    • -3.54%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24
    • -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60
    • -3.83%
    • 체인링크
    • 12,910
    • -4.16%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