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4거래일만에 하락…1082.40원

입력 2011-05-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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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4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0.80원 내린 1082.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승과 역외 환율 하락으로 개장초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개장가는 3.20원 내린 1080.00원이었다.

중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나오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로화는 아시아 환시에서 강세를 보이며 달러 약세를 이끌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유로화가 최근 급락하자 일부 반등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에 나서지 않아 하락폭을 제한했다. 코스피가 하락한 점도 환율 하락을 줄였다. 장 막판 역외에서 달러 매수가 유입되며 환율 하락폭 대거 만회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이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평소에 비해 거래량이 적었다”며 “당분간 방향을 잡기 위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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