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현대엠엔소프트, 15억원 상당 도로조사차량 ADAS 첫 선

입력 2011-05-09 10:36 수정 2011-05-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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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14일 월드IT쇼에서 최신기술 전시

▲현대엠엔소프트, 고정밀지도구축차량 ADAS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가 오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World IT Show 2011’ (월드 IT 쇼)에 참가해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차량’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차량은“HYUNDAI MNSOFT REAL”(Research Equipment through Advanced LiDAR: 최첨단 라이다를 통한 도로 조사 차량)으로 대당 15억원 이상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국내 디지털맵제작사 최초로 LiDAR(Laser Rader)를 지원하는 도로조사차량을 제작해 올해 초 도입했다. ADAS에는 LiDAR 외 디지털 카메라, IMU(관성측정장치) 등 최첨단 도로 조사 장비를 지원해 정밀한 각도, 높이를 측정할 수 있고 도로 및 주변 지형의 모든 위치 정보를 약 0.05m의 오차로 세밀한 고정밀 3차원 도로지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ADAs차량이 실제전국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취득과정에서 실제 활용되는 과정을 그린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된 내비게이션SW인 ‘맵피’, ‘지니’와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인 ‘플레이맵’과 ‘플레이스 태그’를 비롯하여, 해외 향 내비게이션SW인 ‘스피드나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업그레이드된 지도소프트웨어 '지니 3D V2'와 '맵피스마트'도 전시한다. 지니 3D V2는 현실과 동일한 높낮이를 적용한 전국 3D 입체 지형지도를 기반으로 고가,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 시설물에도 현실과 동일한 고도를 적용하여 Full 3D로 구현한 제품이다.

맵피 스마트는 LG유플러스 안드로이드폰 전 기종 및 KT 보급형 태블릿 PC인 ‘K패드’에 탑재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하드웨어업체 등에 속속 탑재하고 잇다.

위치기반SNS서비스‘플레이맵’과 ‘플레이스 태그’도 함께 선보인다. 이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OS를 기반으로 손안에서 정확한 위치정보와 주변 사용자들의 장소기반 리뷰를 공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향 내비게이션 SW인 ‘스피드나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향 스피드나비는 올해 1월 태국향 삼성 갤럭시탭에 기본으로 탑재한 바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내비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 디지털 지도 솔루션을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현대엠엔소프트만의 노하우와 정확한 지형지물 정보 취득 방법 등을 고객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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