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운영방식, 기업 위주로 바뀐다

입력 2011-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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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운영방식이 기업 중심으로 바뀐다.

중소기업청은 8일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공고하고 전략산업 인정범위 보완 등을 통해 수요자인 기업 중심의 정책자금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평가담당자에 대한 고객만족도 및 전문성 교육을 실시하고 탈락기업에 대한 안내절차 등을 보완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의 경우 지금까진 자금별로 매월초 일정기간 동안만 접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원하는 시기에 수시로 자금신청을 할 수 있고 올해 정책자금의 70% 이상(2조2000억원)을 중점 지원중인 7대 전략산업 범위중 일부가 변경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그간 정책자금 집행현장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들이 더욱 쉽고 편하게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번달 중에 정책자금 평가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외부 유관기관과의 연계 등을 통해 평가인력의 업종별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정책자금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별도 매뉴얼을 개발해 탈락기업도 평가결과에 따른 미비점과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기술사업성 유망기업들이 정책자금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들이 자금신청부터 평가, 결과 통보시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지향적 정책자금 운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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