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돌풍…갤럭시S 운명은?

입력 2011-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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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쑥 내리고 색상은 다양해...최신 보급형 제품대비 '매력'

삼성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 2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구형 갤럭시S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갤럭시S는 1년이 채 안된 최신기종이라는 점에서 신제품 출시에 따라 가격이 다운된 지금이 구매적기가 될 수 있다.

지난주 이통3사를 통해 동시출시된 갤럭시S 2는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을 통해 2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이후 후 정식출시일인 29일 이후 3일만에 12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이는 작년 출시 3일만에 5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 보다 두배 이상 빠른 속도다.

갤럭시S 2은 최신사양과 더 편리하진 사용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갤럭시S 2의 판매가 출고가는 84만 7000원으로 2년 약정 월정액 5만5000원 요금제 가입기준 이통3사별 소비자 실구매가는 SK텔레콤은 24만5000원, KT는 24만4200원, LG유플러스는 21만1200원이다.

반면 작년 6월 출시당시 갤럭시S의 출고가는 94만9300원이었으나 81만4000원(4일 기준)으로 떨어졌으며, 일부 대리점에서는 월정액 4만5000원 요금제에 2년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공짜'로 살 수 있다.

구형 갤럭시S는 갤럭시S 2보다 사양은 한 단계 아래지만 최근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 대비 높은 사양을 갖춰 매력적이다. 갤럭시S(SKT기준)는 최신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될 예정으로 4.0인치 AM OLED 화면, 1GHz 프로세서와 5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을 갖췄다.

갤럭시S 2에는 없는 다양한 색상도 갤럭시S를 선택할 만한 이유가 된다. 현재 갤럭시S 2는 블랙 1종인 반면 갤럭시S 2는 블랙과 스노우화이트, 팜므핑크 3가지 색상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까지 갤럭시S를 지속판매할 계획으로 현재도 일개통 4500~5000대 수준을 유지할 만큼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윈도모바일 스마트폰 옴니아 시리즈를 사용중인 소비자들은 가입한 이동통신사의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갤럭시S를 20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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