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의장, 한미 FTA 8월 비준 협조 촉구

입력 2011-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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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자리 최우선 과제...FTA 경기회복 도움"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8월 이전 이뤄지도록 의회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오는 8월 하원이 휴회에 들어가기 전 한국 콜롬비아 파나마와 체결한 FTA 비준을 희망한다"며 5일(현지시간) 워싱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의원 자신들이 많을 일을 해야 하며 대통령도 FTA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너 의장은 또 "미국인들이 일자리로 되돌아가도록 돕는 게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들 (FTA) 협정은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 3개 협정의 발효를 진지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한미 FTA 등 3개 협정의 비준을 일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은 최근 이들 FTA에 대해 이번주 의회와 협의를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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