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 24년 만에 대대적인 새 단장

입력 2011-05-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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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즐기며 배우는 체험과학관’으로 새단장해 다시 열렸다.

새단장은 지난 7개월간 40억원을 투자했으며 대대적인 재편성(리뉴얼) 작업으로 전체 아이템의 90%가 새로 도입됐다. 이번 LG사이언스홀의 재편성은 1987년 개관 후 24년 이래 가장 대대적인 규모다.

LG는 3일 LG사이언스홀 재개관을 맞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내 LG사이언스홀에서 'LG사이언스홀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주대준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조준호 LG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종립 HS애드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안내 로봇인 '티로'가 LG사이언스홀의 재개관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에 새 단장한 LG사이언스홀에서는 '생활 속 과학 체험관'을 주제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학을 소개하는 8개 테마관을 새롭게 선보였다.

각 테마관은 △과학여행을 준비하는 과학 정거장 △3면 파노라마 영상으로 과학의 세계를 만나는 과학 탐사선 △세포·DNA 등 몸 속 과학을 탐험하는 몸을 이루는 과학 △가전제품의 에너지사용과 전자제품의 원리 등을 배우는 집안의 숨은 과학 △통신네트워크 등 도시 곳곳의 과학을 만나는 도시를 움직이는 과학 △과학의 발전으로 오염된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법을 배우는 지구를 살리는 과학 △연극배우들의 과학실험공연인 사이언스 드라마 △3D로 우주를 탐험하는 3D 영상관으로 나뉘었다. 이 8개 테마관에 담겨 있는 과학체험 아이템 수는 총 30개에 달한다.

전체 체험시간은 총 125분으로 기존보다 20분 가량 늘리고 회당 30여명씩 관람을 하던 인원을 20여명 수준으로 줄여 보다 여유 있게 과학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템 별 운영요원들의 과학원리 설명을 강화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한편 지난달에는 LG사이언스홀의 총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해 LG에서 24년간 투자한 금액은 약 1500억원에 달한다.

재개관한 LG사이언스홀의 관람은 무료이며, LG사이언스홀 홈페이지 (www.lgscience.co.kr)에서 단체 또는 개인으로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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