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오만서 989억 상수도 공사 수주

입력 2011-05-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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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오만 수전력청이 발주한 '오만 알 아메랏 윌라얏 상수도 공사'를 9124만 달러(한화 989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태영건설의 지분은 51%이며, 공동도급사인 현지의 하산 빈 주마 바커(Hasan Bin Juma Backer)가 49%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번 공사는 오만의 알 아메랏 윌라얏(수도 무스카트시 남서부 30km에 위치) 지역에 송수관 55km, 배수지 4개(2만7000톤, 2만5000톤, 1만톤, 5000톤), 펌프장 2개(1만톤, 5000톤), 물차 급수시설, SCADA System 및 전력공급시설 등을 설치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6개월로 2013년 완공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만 알 아메랏 윌라얏 상수도 공사’는 국내 최고의 상하수처리시설 시공실적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물 산업의 선두주자인 태영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첫 물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해 세계 물 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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