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유아 보육' 정부가 책임진다

입력 2011-05-02 09:02 수정 2011-05-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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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공통과정' 도입 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정부는 2012년부터 ‘만5세 공통과정’을 도입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연설에서 이같이 말한뒤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기간이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는 것”이라며 “보육과 교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5세 공통과정’은 현재 유치원 교육과정 또는 보육과정인 만5세 과정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현행 만6세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의무교육기간(9년)이 10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이어 “정부는 여성의 육아와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급여를 월 50만원 정액지급했던 것에서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지역아동센터도 올해는 3260개소로 작년보다 300여곳을 더 늘리게 되고 다문화 가족 어린이와 장애어린이를 위한 지역아동센터도 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작년에는 혼인 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이혼율도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출생아 수도 전년에 비해 5.6%, 2만5천여명이 늘었다"며 "정부는 물론기업들도 가족친화적인 문화로 변화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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