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타이어 공기압' 캠페인 전개

입력 2011-05-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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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직영 매장 3곳서 진행... 매달 첫째 수요일 계획

르노삼성이 오는 4일 직영 매장 3곳에서 '에코 액션 캠페인'의 일환인 '타이어 공기압 매달 확인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이 캠페인을 시작한 르노삼성은 올해 5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매달 첫째 수요일마다 적정 공기압 유지 캠페인을 전개,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4일 서울 양평 사업소, 서울 도봉 사업소, 부산 동래 사업소 등 3곳의 복합 매장을 방문하는 1000여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기압을 확인해 타이어를 조정해 주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경우 유류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파생되는 경제적, 환경친화적 효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게 이번 캠페인의 주 내용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고객들에게 '에코 액션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허브 캔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에게 친환경 운전 문화에 대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공감하며 동참 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어 공기압은 3개월마다 약 10%씩 줄어들고, 공기압이 10% 부족할 경우 약 1%의 연료비가 낭비된다. 월 150리터를 사용하는 일반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이 10% 부족한 상태로 1년간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만3300원의 유류비가 낭비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약 1375만대 승용차가 등록돼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정 공기압 유지만으로도 4580억원의 에너지 절약효과와 64만톤의 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약 1억29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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