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497억7300만달러 '사상 최대'(상보)

입력 2011-05-01 10:14 수정 2011-05-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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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흑자 58억2300만달러

지난달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월간 수출과 일 평균 수출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6.6%증가한 497억7300만달러, 수입은 23.7%증가한 439억5100만달러, 무역수지는 58억2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과 선박 등 주요품목 수출이 확대되며, 전년동월대비 26.6%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증가율로는 석유제품이 가장 높은 79.8%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박 56.1%, 철강 19.9%, 자동차 37.9%, 자동차부품 29.2%, 무선통신기기 26.2% 등으로 높았다. 반면 반도체(-0.4%)는 전년동월 보다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은 일본(70.1%)·아세안(44.3%)·미국(23.0%)·EU(7.7%), 중국(9.3%) 등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 높은 수출증가율 기록했다.

수입은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의 영향으로 원유(50.7%), 석탄(29.6%), 가스(11.5%)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경부 관계자는 "5월은 유가상승세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역흑자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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